예전에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한놈 있습니다
서로 바쁘다보니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 하는 도중에
어쩌다 코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코나코인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기분좋은 나머지 자랑좀 했습니다
투자한 돈이 적어 큰 수익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오를수도 있는거니
기분좋게 얘길 꺼냈는데
저보고 아직도 코인하냐면서 정신차리라는둥 무시하는 말투로
말을 하면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왜 지한테 코인 얘길 꺼내냐면서 절 천하에 상놈 취급 하더라구요
술김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주사가 심한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사실 그친구가 코인하다가 돈좀 잃고 일찌감치 손땐 친구긴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가 사라고 권유한것도 아니였고 단지 얘기만 꺼냈을뿐인데
절 몰상식한놈 으로 몰아가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나쁜놈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