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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큰 수익이 되기도 하는…’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시사하는 것

2019.09.30

조회 1771

불편하지만 큰 수익이 되기도 하는…’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시사하는 것


많은 사람은 자신이 ‘변동성(volatility)’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변동성’이란 급박하고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암시한다. 또 보통은 부정적인 함의를 지닌다. 금융 시장만 해도 재산에 큰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는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금융 시장에서 ‘변동성’은 종종 오해를 산다. 변동성을 구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계산도 정확하지 않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변동성이 바람직한지도 판단하기가 어렵다. 투자자들은 돈을 버는 경우가 아니면 변동성을 싫어한다. 반대로 거래자들은 리스크 프리미엄이 너무 높지 않다면 변동성을 환영한다.


변동성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이들은 극소수다. 많은 사람은 그저 유동성이 낮아서 변동성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얼핏 생각하면 맞는 말이다. 거래량이 적으면 대량 주문을 통해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라는 것을 증명한 실증 연구들이 있다. 높은 변동성이 낮은 유동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투자 전문회사들은 스프레드가 커지면 변동성이 높은 자산을 보유하는 위험에 대한 보상을 찾기 때문이다. (*이 오해는 유동성이 낮으면 거래량도 적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다. 유동성이 낮아도 거래량은 많을 수 있다.)


이 사실이 암호화폐 부문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비트코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저장수단이나 결제 토큰 및 포트폴리오의 헤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그 근거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들곤 한다. 많은 이들이 시장이 성숙하면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착각이다. 그런 오해 때문에 부정확한 암호화폐 자산 평가 방식이나 포트폴리오, 파생 전략을 사용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오해가 어디서 비롯됐고, 어디가 잘못됐는지 살펴보고 비트코인의 고유한 성질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면 시장의 펀더멘털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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