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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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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두나무가 커스터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로 한 것은 최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이 블록체인 업체와 손잡고 가상자산 커스터디에 진출한다는 행보를 의식한데 따른 입지 굳히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비트와 연계한 확장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비트는 궁극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종합 서비스를 지향할 텐데, 커스터디가 거래소와 연계해 할 수 있는 마케팅부터 씨파이(특정 주체에 의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출시 등의 확장 기회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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