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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FC바르셀로나 파트너쉽 이후 미국 시장 투자계획 발표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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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11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6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칠리지는 세계 최대 스포츠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칠리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 나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구단이나 리그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작년 10월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의 20/21시즌 하프타임에 재생될 노래를 팬 투표를 통해 결정했고, 지난 2월에는 선수단 주장인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완장에 새겨질 문구를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칠리즈 자료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구단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트너 구단들은 주로 유럽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칠리즈는 미국 구단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미국 스포츠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칠리즈 토큰 뿐만 아니라, 칠리즈 파트너 구단들의 팬 토큰도 일반 거래소에 상장하며 파트너 구단의 새로운 수입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일 칠리즈 파트너 구단인 AC밀란은 팬 토큰인 $ACM을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 상장해 30분만에 600만 달러(약 67억 원)의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스포츠 시장은 전 세계 최대 규모다. 미식축구 리그(NFL), 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미 농구협회(NBA), 전미 하키리그(NHL) 등의 종목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스포츠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379억 달러(약 43조 3000억 원)였으며 2024년 420억 달러(약 47조 95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에 대한 미국 팬들의 열정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만큼, 칠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칠리즈는 최근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Upbit)에서 24시간 거래대금 1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칠리즈가 속해 있는 스포츠 산업 분야가 크게 위축된 상태였다. 하지만 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이 임박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칠리즈에 대한 관심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포츠 산업이 정상화되면 칠리즈 사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칠리즈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월 칠리즈는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싱가폴에 이어 한국 지사를 설립한 뒤 국내 스포츠 시장 진출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리즈 한국 지사는 카카오 그라운드X 출신인 한현민 지사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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