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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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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속분말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분말 수입 대체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한다.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하며, 앞으로 5년간(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모두 13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센터·장비 구축, 분말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 시험·실증·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이다.
구체적으로 분말 소재·부품 전문 센터 1개 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1·2차 연도에 기존 건물(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 주관기관 부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고압 진공 가스분무 및 성형 일체형, 초고압 하이브리드형 분말제조, 등압고온가압성형기, 3D프린터 등 17종의 장비도 신규 구축한다.
또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등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이 생산유발효과 3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4억원, 취업유발효과 12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속분말 소재·부품은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 에너지, 의료화학장치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소재로 원료 가격 대비 최종 제품 가격 비율이 매우 높다”며 “금속 소재·부품 산업을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분말 산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도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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